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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여자 골프→태권도까지! MBC 대한민국 경기 중계 일정은?

기사입력2024-08-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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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여자 골프부터 태권도, 육상까지 다채로운 종목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먼저 오후 3시 50분부터는 여자 골프 개인 1라운드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은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가 출전해 8년 만에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기 위한 금빛 스윙을 날린다. MBC는 김성주 캐스터와 최나연 해설위원이 함께 파리 현지에서 그 생생한 순간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 3시 55분부터는 이번 대회 대한민국 태권도의 첫 경기가 치러진다. 남자 –58kg에 박태준이 출전,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재건하기 위한 힘찬 발차기를 시작한다. 세계랭킹 5위인 박태준은 이번 대회가 생애 첫 올림픽이지만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대한민국 태권도 레전드이자 스타인 이대훈이 롤모델이라고 당당히 밝힌 가운데, 박태준의 경기를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이대훈이 중계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BC는 이성배 캐스터와 이대훈 해설위원이 함께 대한민국 박태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어 오후 4시 50분에는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의 우하람과 이재경은 예선에서 각각 12위, 16위에 오르며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에 오른 우하람은 이번 대회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다이빙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두 명의 선수가 진출한 만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하람과 이재경의 준결승 경기는 MBC 김초롱 캐스터와 김현숙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육상에서는 대한민국의 육상 스타 우상혁이 높이뛰기 예선 경기에 나선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깜짝 4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스타성으로 전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우상혁이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향한 발돋움을 시작한다. MBC는 오후 4시 55분부터 시작되는 우상혁의 높이뛰기 예선 경기를 정병문 캐스터와 김국영 해설위원이 파리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오후 5시 55분에는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 패자부활전에 나서는 김승준의 경기가 시작된다. 16강전에서 아쉽게 패한 김승준은 패자부활전으로 다시 한 번 메달권을 노리고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한장희 캐스터와 김현우 해설위원이 생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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