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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의 음주 전동 킥보드 사건에 팬들은 #민윤기_고맙고_사랑해 [이슈in]

기사입력2024-08-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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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경찰에게 음주 측정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공식 사과문을 낸 가운데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슈가에 대한 게시물을 올리며 실트를 채우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슈가는 7일 오후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되어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일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들은 슈가의 본명인 민윤기를 내세우며 트위터에서 #민윤기_고맙고_사랑해 라는 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재 트위터의 실트에는 1위가 음주운전, 3위가 민윤기_고맙고_사랑해, 7위가 전동스쿠터 등이 올라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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