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약혼녀가 친형과 사귄 사실을 알게 된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연인의 전 연애 상대가 가족이라면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김숙은 "솔직히 직계 가족만 아니면 괜찮다. 사촌 언니가 여든이다. 조카의 전 남자친구였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6촌 언니랑 사귀었던 남자 괜찮냐"고 묻자 한혜진은 "6촌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천문학적인 숫자에 매우 희소한 확률로 걸렸으면, 이 정도면 진짜 운이 안 좋았나 보다 하면서 버리고 만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그렇게 낮은 확률인데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서장훈이 "(전 연애 상대가) 형제 가능하냐"고 묻자 곽정은은 "상상하기 어렵긴 하지만, 지나간 과거 아니냐"며 머뭇거렸다.
서장훈이 "언니랑 동거 5년이라면"이라고 재차 묻자 곽정은은 "다음 세상을 기약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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