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종원은 이정용과 30년지기라며 "정용이가 MBC 6기 개그맨이었다. 분장실에서 얘기하다가 동갑이라는 거 알고 친해졌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정용은 "얘기를 하니까 종원이랑 너무 잘 통했다"며 "그때 인연이 되고 계속 만나다가 저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왕초'라고. 근데 차기작이 끊겼다. 그때 종원이가 힘을 줬다. 경찰특공대’에 소개해 주고 '순정'도 소개해주고 연기자로서 발판을 만들어 줬다. 종원이 아니었으면 전 끝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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