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이미진(정은지)과 계지웅(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진은 사내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계지웅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함께 온 이미진의 동기는 계지웅에게 “이번 주말에 뭐 하냐. 콜플레이 공연 티켓이 있는데 같이 갈래요?”라고 물었지만, 계지웅은 약속이 있다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미진에게 “애인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이미진은 계지웅의 돌직구에 당황하며 헛기침을 했다. 뒤이어 이미진은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동료에게 “제가 웬만하면 사내연애는 하지 말자는 주의이다”라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엿듣고 있던 계지웅은 “사내연애를 안 하면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중얼거렸다.
동료를 내보낸 후, 계지웅은 사내연애가 왜 싫은지 물었고, 이미진은 “싫다고 한 적 없다. 저분이 물어봤을 땐 싫다고 할 수 있는데 누가 물어보느냐에 따라 다르다”라며 내심 속마음을 고백했다.
둘은 마지막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전했고, 입을 맞추며 진심을 확인했다. 벚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둘을 바라보는 임순(이정은)의 모습을 끝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한편,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늘(4일) 오후 10시 30분 방영을 끝으로 종영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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