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정우는 SNS에 자신이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첨자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글을 캡쳐해 공유했다. A씨는 "294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바로 나"라며 "돌잔치에 가서 그 흔한 상품 타본 적 없었는데 내게 이런 큰 행운이 온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어젯밤 꿈에 배우 하정우 씨가 저에게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주는 꿈을 꿨다"고도 밝혔다.
해당 글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른바 '로또 청약'이라 불리며 300만 명 가까이 몰릴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기에 A씨의 글 역시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지로 확산됐다.
하정우 역시 A씨의 글을 접하고 자신의 SNS에 "또 써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내 꿈에는 왜 안나오냐", "나도 손편지 한 장만 써달라", "꿈에서 만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데뷔 21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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