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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강제휴식 끝났다! '노 웨이 아웃→행복의 나라' 연이어 공개

기사입력2024-07-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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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강제 휴식기를 끝내고 작품으로 돌아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유재명은 오늘(31일) 공개되는 디즈니+와 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이하 ‘노 웨이 아웃’)'에 이어 영화 '행복의 나라'까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군인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 '행복의 나라'는 故 이선균이 마약투약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개봉 시기에 더 고민을 하게 되었고,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故 이선균이 출연 예정작이었다.

뿐만 아니라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영화 '소방관'이, 학폭 이슈의 김동희로 인한 영화 '너와 나의 계절'이 개봉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었다. 무려 4 작품이나 공개에 제동이 걸리며 소처럼 일했던 유재명이 강제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던 것.


2022년 1월에 크랭크업 되었던 '행복의 나라'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고, '노 웨이 아웃'은 조진웅을 캐스팅하며 바로 오늘 공개된다. 이 두 작품에서 유재명은 차원이 다른 나쁜놈들을 연기한다.

'노 웨이 아웃'에서는 희대의 악인 김국호 역을 맡아 모두의 살인 타깃이 된다. '노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김국호는 13년 복역을 마치고 나온 살인자. 법적 처벌을 받았다 해도 피해자 가족과 국민의 분노는 여전히 뜨거운 상황 속 그의 목에 걸린 200억이라는 살인보상금이 그를 살인 타깃으로 세운다. 유재명은 김국호를 일상에 녹아든 생활 악인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 공개되는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는 거대 권력의 중심인 합수단장 '전상두'로 얼굴을 갈아 끼운다. 영화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상두는 권력을 위해 재판을 움직이는 자로 재판을 좌지우지함은 물론 변호인단에게까지 보이지 않는 권력을 휘두른다. 전상두는 실로 처음 보는 유재명의 얼굴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분장이 아닌 실제 머리카락을 뽑고 미는 등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무심한 듯 강압적인 태도로 권위적인 인물을 완성해 낸 유재명의 무게감이 실로 극 중 인물들이 느낄 압박감과 두려움을 자아내며 그를 악의 축으로 실감하게 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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