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MBC every1 '나 오늘 라베했어' 마지막 편이 방영됐다.
이날 명랑스쿨 눈물의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석 졸업자로 권은비가 선정됐다.
전현무는 "그 누구도 저에게 골프에 흥미를 갖게 해주지 못 했다. 내 인생에 골프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날이긴 하지만 굉장한 흥미를 느꼈다. 토끼와 거북이가 정말 훌륭한 우화구나 싶었다. 꾸준히 노력한 거북이 은비 선수가 열심히 노력하다 결국 빛을 발한 것 같다. 후배지만 존경한다"고 말했다.
권은비는 눈물을 흘리며 "처음에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는데 잘 안 되더라. 그리고 선생님들이 가르쳐 준 만큼 잘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죄송했다. 마지막에 제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하며 울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함께 해준 전현무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초보 전현무와 잠재성만큼은 프로인 백순이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 문정현 프로를 만나 100타의 벽을 깨는 과정을 그려내는 성장형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