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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나혼산' 8kg 수박 들고 주저 앉아…3kg 아령도 힘들어" (컬투쇼)

기사입력2024-07-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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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안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컬투쇼'에 11년 만에 나온 거더라"라고 회상하자, 안재현은 "송해나랑 같이 나왔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재현은 "뮤지랑 같은 아파트였다. 운동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몸이 너무 탄탄하고 멋지다. 꼭 테니스 선수 같은 체형이다"라며 감탄하자, 뮤지는 "살면서 울화통 풀 곳이 없어서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재현 미모 제철이라고 전해달라"라는 댓글에 안재현은 "감사하다. 제철이니 많이 찾아달라"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태균은 "'나혼산'에서 수박 들고 가는 거 봤다. 내가 아는 그 수박이 아닌가. 주저앉던데"라고 언급하자, 안재현은 "수박이 8kg이었는데 나는 무겁더라. 아령도 3kg 이상이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식사도 많이 안 하는 것 같은데 관리는 어떻게 하냐. 운동은 뮤지처럼 안 하지?"라고 묻자, 안재현은 "뮤지는 따라 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다"라며 "나는 보통 뛰거나 유산소 위주로 한다. 먹은데로 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재현은 "아침에 방울토마토 3알~7알 정도 먹는다. 야외 예능을 하고 있는데 중간에 화장실 갈 틈이 없고 속도 편해서 공복을 유지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저녁엔 맘껏 먹냐는 물음에 안재현은 "촬영이 없다면 마음껏 먹고, 촬영이 있으면 6시 전에 후다닥 먹고 잔다. 요즘 두부에 꽂혀서 열심히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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