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0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양궁 여자 단체전의 기운을 그대로 받은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그야말로 적수 없는 경기력으로 준결승에 수월하게 진출했다. MBC는 지난 양궁 여자 단체전 중계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스포츠 중계에 새로운 성공 공식을 써 내려간 김성주 캐스터와 장혜진 해설위원이 함께 파리 현지에서 밤 10시 40분부터 생중계한다. 특히 양궁 남자 단체전 8강 경기 중계에 앞서 장혜진 해설위원은 양궁의 2번째 금메달을 간절히 기원하며 파격적인 금메달 공약을 내걸어 양궁과 후배들을 향한 애정이 얼마나 진심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장혜진 해설위원이 깜짝 금메달 공약을 실천할 수 있을지, 대한민국 양궁 남자 단체전의 경기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어 펜싱에서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대한민국 선수끼리 맞붙게 되었다. 전하영과 최세빈은 8강전에서 만나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맞대결을 펼칠 예정. 전하영, 최세빈이 맞붙는 여자 사브르 개인 8강전 경기는 밤 10시 50분부터 진행된다. 이어 준결승 경기는 새벽 1시 40분에 MBC에서 생중계된다. 앞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승리의 기운을 제대로 받은 만큼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지금껏 갈고닦아온 실력을 발휘, 투혼과 열정의 금빛 찌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MBC는 파리 현지에서 정병문 캐스터, 고낙춘 해설위원이 뜨거운 응원과 현장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밤 11시부터는 유도 여자 –57kg 허미미의 준결승 경기가 생중계된다. 세계랭킹 3위의 허미미는 8강까지 갈고닦아온 실력을 차근차근 발휘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과연, 대한민국 유도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겨줄 수 있을지 허미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기 중계는 MBC 이성배 캐스터와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 해설위원이 맡는다.
자정부터는 MBC 한장희 캐스터와 탁구 레전드 유남규 해설위원이 탁구 혼합 복식 준결승에 진출한 임종훈-신유빈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16강부터 8강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 진출에 성공한 임종훈과 신유빈이 다시 한번 환상적인 팀워크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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