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일) 이영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밥먹자고 불렀더니 화만 돋구는 김숙.. 이영자의 인내심은 어디까지인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와 케미를 뽐냈다.
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김숙을 위해 '여름 간식 3종 세트 옥수수, 감자, 단호박을 준비했다. 이영자는 "김숙 아버님이 너무 감사한 게 '우리 숙이 그렇게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작년에 용돈 30만 원을 주셨다. 다 큰 딸 선배한테 돈 주기가 쉽지 않다. '30만 원 받고 숙이한테 잘하는 거냐'라고 물으면 맞다"라며 웃었다.
이영자는 "김숙 아버지가 얼마 전 생신이라 고기, 용돈을 보내려고 했는데, 아직도 김숙이 대학원 간다고 거짓말하고 용돈을 타더라. 아버지한테 사기를 친다"라며 "아버지한테 전달되기 전에 김숙이 중간에 가져갈 것 같아서 부산 갔을 때 직접 찾아뵐 거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후 이영자 집에 도착한 김숙은 이영자의 보물창고를 발견하고 "이거 왜 공사 중이냐? 여기 공사를 안 하는데 뭔 공사 중이냐. 왜 숨겨놨냐. 이거 왜 덮어 놓은 거냐. 내가 훔쳐갈까 봐?"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가 요리를 시작하자 김숙은 집을 둘려보며 "배가 너무 아파서 먼저 가겠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하지 마 진짜.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잖아"라며 다가왔다.
이어 이영자는 "돈 되는 것만 다 챙겼네. 이거 진짜 커피 선수들만 있는 거다"라며 김숙의 주머니에 든 물건들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이영자 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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