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60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최혜라(임주은 분)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수정은 아버지 용장원(박철민 분)의 장례식장에서 홀로 남아 오열했다. 그는 지난날을 떠올리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계단에서 용장원을 밀쳤던 주우진(권화운 분)은 죄책감에 다가가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이영애(양정아 분)는 진실을 묻는 용수정에게 “나쁜 사람이 다 죽인댔어”라며 사실을 밝혔다. 분노한 용수정은 각목을 들고 최혜라, 주우진의 약혼식장을 찾아갔다. 이어 각목을 휘두르며 “최혜라! 처음엔 네 엄마고, 그다음엔 널 도운 인간들, 마지막은 너야!”라고 외치는 모습에서 6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결국 아버지까지 죽이네ㅠㅠ”, “용수정 사이다 복수 가자!”, “결방이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제33회 파리 올림픽 방송으로 인해 오는 8월 9일(금)까지 결방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