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오빠 전성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현철, 이현우,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현철은 스무 살에 데뷔해 저작권을 가진 곡만 500곡에 달한다. 붐은 김현철을 소개하면서 "모두가 사랑한 음악 천재다. 사실 마스터로 나오셔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90년대가 우리 가요계의 전성기였다. 나오면 다 사랑받았다"고 겸손하게 답했고, 붐은 "사랑 못 받은 친구도 있다"면서 가수 활동을 했던 자신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미스쓰리랑'에서 컬래버하고 싶은 멤버가 있냐"고 물었고, 김현철은 "정서주 씨한테 제가 TV를 보고 저 가수 노래 깨끗하고 맑게 부른다고 생각했다. 서주 양과 한번 만나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서주는 "믿기지 않았다.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했다"며 미소 지었다.
김현철은 "(정서주의) 트로트 같지만, 트로트 같지 않은 음색을 프로듀싱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형식으로든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 3 TOP7과 함께하는 음악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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