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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최강희, 김숙 '49번째' 생일상 직접 준비…김숙 반응은? [소셜in]

기사입력2024-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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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와 최강희가 김숙의 생일상을 준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화) '비보티비' 채널에 '김숙 생일상 차려주다가 살림살이 다 털린 썰 푼다 (with.최강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숙,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송은이는 "김숙이 벌써 49살이 됐다. 나한테 무슨 '늙었네', '노인네' 하더니, 자기는 나이 먹을 줄 몰랐겠지. 아마 내가 숙이에게 미역국 끓여준 적이 없는 거다"라며 "요즘 요리 부심이 생겨서 숙이한테 끓여줄 미역국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가 도착했고, 송은이와 함께 김숙의 생일상을 준비했다. 최강희는 "세상을 오래 살고 볼이네. 송은이가 요리를 하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송은이는 "누가 그러더라. 나이 들어가면서 안 해보던 걸 한 번씩 해보라고 했다. 그러면 뭔가 생각이 넓혀지는 경험이 있다더라"라고 말하며 요리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김숙이 도착하기 5분 전 생일상을 완성시켰다.

이어 김숙이 등장했고 송은이와 최강희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다. 최강희는 "이거 송은이랑 만들었다. 생일상을 송은이가 다 차렸다"라며 케이크를 자랑했고, 김숙은 "진짜 맛없겠다. 안 먹을래"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송은이는 "(생일상) 다 사 온 거야. 다 네가 좋아하는 반찬가게 그거잖아"라며 직접 만든 사실을 숨기자, 김숙은 "내 입맛을 딱 안다. 근데 그 집(반찬가게)에 미역국이 없다"라며 의심했다.

이에 송은이는 미역국을 본인이 끓였다고 밝혔고, 김숙은 "너무 잘 끓였다. 이거 은이네 미역국 한번 팔면 안 돼?"라며 극찬했다. 송은이는 "네가 마늘을 안 좋아해서 마늘도 안 넣었다"라고 말하자, 김숙은 "그래서 입에 딱 맞나? 어떻게 알았냐. 30년 만에 알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비보티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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