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지난 24일 "'하이재킹' 사랑해 주셔서 감자합니다!(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하이재킹' 촬영 대기 중 셀카를 찍고 있는 하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옆에는 공군 비행단장 장영환 역으로 등장한 김종수와 공군 F-5 전투기 조종사 최동철 역의 김동욱이 자리하고 있다. 세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서 공개된 사진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하이재킹' 메인 빌런 김용대 역의 여진구와 민간 여객기 기장 김규식 역의 성동일이 있는데, 세 사람 모두 피 분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같은 날 하정우는 흰색 하트 이모티콘 3개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 해당 사진 속 그는 캐리어에 걸 터 앉아 비행기 모양으로 접힌 종이를 만지고 있다.
또 25일에는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사진 한 장과 함게 "'로비(LOBBY)' 후반 작업 듕"이라며 다소 깜찍한 말투로 일상을 공유해 웃음을 안겼다.
'로비'는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은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골프와는 거리가 멀고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더 먼 연구원 창욱(하정우)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이다.
이 작품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박병은, 김의성, 강말금, 곽선영, 이동휘, 현봉식, 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하정우의 활발한 SNS 활동에 누리꾼들은 "진짜 뭔가... 팬계정 같긴 하네요..ㅋㅋㅋ", '인생에 깊이 엮이고 싶다", "정우씨 이왕 버블(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도 해주시면 안 되나요?", "열심히 인스타하고 계시는 모습 사랑스러워요 ㅎㅎ"라며 열띤 반응을 보냈다.
한편, 영화 '하이재킹'을 선보인 하정우는 '로비'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하정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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