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59회에서 21기 영철이 영자, 순자와 2:1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철은 영자와 1대1 산책을 하며 “항상 1픽은 순자님이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자 영자가 “저도 괜찮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84년생이랑 논 적 없는데”라고 말해 영철을 당황케 했다. 영철이 영자보다 10살 많기 때문. 이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픽이 순자님인 걸 아침에 알려줬으면 다른 분 선택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철은 순자와 산책할 때 “왜 저를 선택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순자는 “이성적인 호감으로 끌렸다. 덩치도 적당하다. 안기면 좋은... 나이 차이도 안 느껴진다”라고 고백했다.
영자가 영철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보다”라고 하자, MC 데프콘이 “나이 공격 왜 하는 거야? 너는 나이 안 먹을 것 같니? 관계 정리됐다고 막 가는구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자에게 확실하게 직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현숙님을 알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송해나가 “현숙이 여기서 왜 나와?”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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