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비누 구매→식사 메뉴 정하기’ 모든 것은 타로로! “타로로 주식 흐름 참고” (결혼 지옥)

기사입력2024-07-22 23:5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타로를 맹신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우리의 길잡이 혹은 장애물 - 타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타로 부부’는 인터넷 사주카페 정모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아내가 타로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

아내는 “연애할 때는 이 정도로 보는 줄 몰랐는데 결혼 준비를 하며 엄청 보더라. 맨날 타로를 보니 저와는 상의 없이 의사 결정을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남편은 “타로를 통해 조언을 구하는 거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 모두 서로 대화가 안 된다고 불만을 드러내는 상황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편은 고시 준비 과정에서 실패를 맛보면서 타로를 알게 됐다고 밝히며 “맞지 않으면 안 믿을 텐데 거의 맞는다”고 말했다.

남편은 점심 식사 메뉴 정하기부터 주식, 물건 구매까지 모든 것을 타로로 결정한다고. 뿐만 아니라 아내와의 대화를 앞두고 커피를 사질지, 술을 마실지 또한 타로로 결정하고, 출산 예정일이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주에서 정해준 날짜로 출산을 맞춰보자고 했다고 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아내는 “모든 게 다 타로다. 심하다”고 불만을 드러냈지만 남편은 “타로가 있으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맹신하는 모습을 보여 오은영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