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형택♥이수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택은 주말 아침부터 홀로 일찍 일어나 가족들을 위한 아침을 준비했다. 식빵을 굽고 토스트를 만드는가 하면 라면땅에 각종 간식까지 준비하며 정성을 쏟았다. 그러던 중 휴대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려다 안방 블루투스와 연결되어 아내 이수안을 깨우고 말았다.
아내는 정색하며 거실로 나왔다. 이형택이 준비한 아침에 대해 "어디 가려고 그러냐"라며 의심했다. 이형택 역시 우물쭈물하다 골프 약속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수안은 "오늘 주말인데 가족들 다 늦게 시작하는 날이다. 혼자 신나서 이러다가 본인 즐기겠다고 나가겠다는거냐"라며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있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이형택은 아내와의 대화를 단절하며 골프 약속에 나섰다. 아내는 현관에서까지 이형택을 붙잡았지만 이형택은 "애들 깨"라며 아내를 뿌리치고 집을 나섰다. 아내는 "다음에 이러면 나 진짜 화낼거야"라고 분노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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