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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 보기 싫었어"…한선화, 조정석과 촬영 중 현타 온 이유 [소셜in]

기사입력2024-07-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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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파일럿'에 함께 출연한 조정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짠한형} EP. 51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조정석은 7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을 설명하며 "남자 주인공이 스타파일럿이다. 진짜 잘 나가는 유명한 스타파일럿인데 한 순간 잘못으로 실직하고 모든 걸 잃게 됐다가 다시 변신해서 재취업하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한선화는 "조정석이랑 둘이서 찍는데 현타가 왔다"라며 "좁은 공간에서 조정석이랑 티키타카를 보여줘야 되는데 그 좁은 공간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고 모니터를 봤는데 너무 무의미하게 투샷에 걸려있는 내 자신이 너무 보기 싫은 거다. 너무 찝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선화는 "내가 근데 숨기지 못하는 성격이고 적극적인 성격이다 보니까 '오빠 나 좀 이상하지 않냐?', '너무 뻘쭘하게 서 있는 거 같지 않냐?'라고 그랬다. 어떻게 보면 첫 촬영인데 선배님한테 말씀드리는 것도 되게 어려운 거였다. 그랬더니 조정석이 솔루션을 줬다. 아이디어를 하나 풀어줘서 투샷이 너무 재밌게 나온 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선화는 "그때 너무 감사하게도 첫 촬영에 그렇게 좋은 자극을 주셔서 제가 그 다음날 무드등을 사서 차에 설치하고 저녁식사 안 먹고 새벽 야식도 안 먹고 그냥 '파일럿' 대본만 연구했던 것 같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짠한형 신동엽'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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