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70회에서 15기 옥순과 광수가 이혼설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방과 거실뿐인 신혼집을 소개하며 “임시로 살고 있다. 집이 아담하다. 침대 사이즈는 싱글”이라고 말했다. 원래 광수가 쓰던 침대를 신혼집으로 옮겨와서 사용 중이라는 것.
옥순은 “아파트로 이사 가야 하는데 거기 회사가 부도가 나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정률 90% 상태에서 멈춰 언제 완공될지는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고. 그는 “완공될 때까지 여기서 살려고 했는데 아기 태어나면 짐이 많아지니까”라며 급하게 근처 아파트로 이사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임신 중이기 때문.
또한, 옥순은 최근 불화설이 있었다며 “크게 싸웠다. 오빠가 이혼하자더라”라며 속상해서 올린 글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도 화나면 홧김에 ‘헤어지자’ 그랬다. 서로가 똑같나 보다”라며 웃음 지었다. 광수는 “아내가 싸우면 SNS 팔로우를 끊어버린다. 치부다. 이제 그런 글 안 올리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데프콘이 “부부싸움을 SNS에 올리는 건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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