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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존박, 용어 정정 “‘스킵 플로어’ 아니고 ‘스플릿 플로어’”

기사입력2024-07-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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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와 존박이 1983년 지어진 ‘한국 최초 타운하우스’를 찾아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18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도심 주택 특집’ 편이 펼쳐졌다.

주우재와 존박은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한국 최초 타운하우스’를 방문했다. 온수역에서 도보 10분에 위치했고 건너편에는 5년 전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다.

타운하우스 입장 전에 존박은 단지 내 지도를 보면서 “안에 수영장이 있다”라고 말했다. 수영장은 물론, 골프연습장과 테니스장까지 단지 안에 있었다.


김숙은 “1983년이면 자동차도 거의 없던 시절이다. 그래서 위화감 줄까봐 정부 차원에서 언론 공개 막았다”라고 설명했다. 처음 지어진 시절에 맞추기 위해 빨간 지붕과 자연석 벽돌 등 외부도 똑같이 유지하고 있었다.

집안에 들어선 두 사람은 미국 스타일의 거실에 감탄했다. 거실 한편에 벽난로까지 있었다. 내부는 절반 정도의 단차가 있어서 1.5증 주방에서 거실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존박은 이 구조를 보고 “‘스킵 플로어’라고들 하는데 정확하게는 ‘스플릿 플로어’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존박은 “‘스킵’은 말 그대로 건너뛴다는 의미다. 한국에서 엘리베이터에 ‘4층’을 표시하지 않았던 것처럼 미국에서는 13이 금기다. 13을 스킵한다”라고 설명했다. 주우재가 “그럼 미국에서 스킵플로어 보여달라고 하면 13층을 보여주는 거냐”라고 하자 존박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지층부터 2. 5층까지 총 5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을 가진 이 집은 뒤편에 개인 정원도 있었다. 정원을 지나 수영장에 이른 두 사람은 35미터 길이에 2미터 깊이란 말에 놀랐다. 존박은 “미국에서도 이런 단지는 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일반 수영장 옆에는 유아용 수영장이 있어서 두 사람은 걸터앉았다. 주우재는 “이런 분위기에서 어떤 노래 하겠냐”라고 하자 갑자기 제작진이 대포 카메라를 들이댔다.

주우재는 “저때 존박이 노래하는 장면 잡겠다고 비싼 카메라를 4대나 동원했다”라고 말했다. MC들은 “감독님 너무하네! 우리는 욕실에 집어넣더니”라며 아우성 쳐서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이 곳은 단지 구성이 좋아서 집 가격보다 마을 사는 값이겠다”라고 말했다. 전세가 7억 원인 이 집의 매매가를 묻자 존박은 “2023년 3월 35평이 17억 9천만원에 거래됐다”라고 해 또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존박이 인턴 코디로 나섰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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