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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 김재중부터 레이놀즈·휴잭맨까지…'편스토랑' 섭외에 진심

기사입력2024-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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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섭외, 그들이 먹고사는 일상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KBS2 요리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가수 김재중을 섭외해 주목을 받았다. 그가 지상파 예능에 모습을 비춘 건 약 15년 만이기 때문.

김재중은 매콤들기름비빔면, 닭매운탕 등 독특한 요리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김재중은 감자탕 집 아들, 9남매 막둥이, 20살 나이차가 나는 큰누나를 공개하는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편스토랑'을 통해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재중을 새로운 편셰프로 섭외한 이유는 뭘까. '편스토랑' 측은 iMBC연예에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생활인' 김재중의 모습을 봤다"라며 "밥상물가에 빠삭했고, 살림꾼의 포스가 강하게 느껴졌다"고 김재중을 새로운 편셰프로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평소 좋아하는 요리와 본인의 일상에 대해 가볍게 얘기했을 뿐인데, 그간의 요리 내공이 강력하게 뿜어져 나왔다.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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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들의 메뉴 중,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된다.


그간 배우 류수영, 이정현, 오윤아 등이 출연해 '편스토랑'을 이끌었지만 최근에는 김재중을 비롯해 가수 장민호, 이찬원, 배우 남윤수 등이 합류하면서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해졌다. 이들은 각기 다른 요리 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해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장민호는 자신을 지켜주는 경호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육식 풀코스를 대접하는 가 하면, 이찬원은 매번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남윤수는 두유를 이용해 삼계탕을 만들어 신선하다는 평을 받기도. 이들은 요리만 하는 게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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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의 섭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는 19일에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잭맨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입국했으며, 먼저 '데드풀과 울버린' 연출자 숀 레비 감독과 고척돔으로 가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관람했다. 이어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주간 인기가요 1위 후보를 직접 소개했고, 지난 4일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방찬과 필릭스를 만나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타이트한 내한 일정 속에서도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잭맨은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을 만나 특별 메뉴를 시식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편스토랑'에 라이언 레이놀즈, 휴잭맨 등과 같이 해외 스타가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영국의 유명 요리연구가 고든램지가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가 한국 예능에 출연한 건 '편스토랑'이 처음이며, 방송인 박수홍과 15분 요리 대결을 하는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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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편스토랑' 제작진들은 출연진 섭외에 늘 신경 쓰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발굴, 그들의 요리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조명하고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제작진이 어떤 스타를 섭외할지 주목된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잭맨이 출연하는 '편스토랑' 234회는 오는 1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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