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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등’ 김병지, 골키퍼 케시에 불만 “늘 골대 안에만 있어” (골 때리는 그녀들)

기사입력2024-07-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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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계 거목’ 김병지와 ‘최강팀’ 월클이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2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문지인, 박하나, 이채영, 박지안)와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엘로디)의 제5회 슈퍼리그 A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하석주 위원장은 김병지가 우승팀 FC월드클라쓰의 감독이 됐다고 밝혔다. ‘4강등 6연패’를 기록한 김병지가 이번에는 강등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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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팀을 만난 김병지는 기뻐하면서도 “또 지면 어떡하냐?”라며 걱정했다. 사오리는 “우리가 징크스를 깨뜨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병지는 골키퍼 케시에게 “정말 잘하는데 늘 골대 안에만 있다. 골키퍼를 벗어나는 재미를 줄 것”이라며 전술 변화를 줘 눈길을 끌었다.


상대 팀 FC액셔니스타 감독 이근호는 김병지의 스키퍼 전술을 파악하며 “만약 케시를 가지고 공격적인 빌드업을 한다면 너무 고마울 것 같다”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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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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