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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사유 "할머니 할아버지 됐을 때 안 그려져'(이제 혼자다)

기사입력2024-07-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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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번역가 이윤진이 배우 이범수와의 이혼 이유를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번역가 이윤진의 발리 생활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윤진은 "인생 2막 1년 차다. 발리에 간 지 10개월이다. 결혼을 마무리 하고 외국에서 사는 게 도피나 도망이 아니라 알고 보면 새로운 도전이고 새로운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래 살았다. 대학교 때부터 열심히 아나운서 준비를 했고 4학년 때 지역 MBC에 붙으면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비 씨의 영어 선생님을 맡으면서 엔터업계에서 영어 관련 일을 시작했고, 어느 날 영화계의 지인 분이 영어 수업을 소개해주셨다. 지속적으로 오래 봤다. 그러다가 어느 날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이윤진은 "알려진 사람과 가족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세월이 흘렀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됐을 때 미래가 안 그려지더라"며 이혼 계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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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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