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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고백' 김재중 "누나만 8명…부모님 뵐 때마다 500만 원씩 드려" [소셜in]

기사입력2024-07-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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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화)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 '김재중 누나가 8명, 식구가 34명인데 용돈까지 드린다고…? 강나미 상대적 효놈된 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남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의 어머니는 김재중에게 "너무 효자라 그건 진짜 너무 부럽다"라며 효심을 칭찬했고, 강남 역시 "형이 사람들한테 잘하는 거 유명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중은 "나는 베풂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나는 되게 눈물 날 것 같은 게 누나가 8명이지 않냐. 누나들이 연년생도 되게 많다.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무조건 모시던가 잘해드려야 한다는 게 내 마음속에 계속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중은 "막내 누나랑 많이 싸웠다. 내가 어렸을 때 입양이 돼서 막내누나랑 연년생이지만 10개월 차이밖에 안 나고 학교도 같은 학년으로 다녔다"라며 "누나가 나랑 1년 차이가 안 나는 거를 나한테 감추려고 본인 생일 때 생일파티를 평생 못했다. 10개월 차라 가짜 동생 같은 느낌을 줄까 봐"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가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누나 8명에 매형 8명, 아이 1명씩 낳아도 조카가 8명이다. 근데 최근에 큰 조카가 결혼했다.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할아버지가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강남은 "세뱃돈 같은 건 줘야 하지 않냐"라며 묻자, 김재중은 "내가 운이 나쁜 건지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새해, 구정, 추석만 되면 스케줄이 잡히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일부러네. 요새는 핸드폰으로 다 보낼 수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세뱃돈을 계좌이체하는 건 옳지 않다"라며 반박했다.

이어 강남은 "궁금하다. 김재중이 용돈 준다? 500만 원씩 주는 거 아니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재중은 "부모님은 뵐 때마다 500만 원 정도씩은 계속 갖다 드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강남은 "그런 얘기하는 거 아니다"라며 당황하자, 강남의 어머니는 "나는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재중은 "카드 하나 해드려라"라고 말했고, 강남은 "나도 이상화 카드 쓰고 있는데 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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