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가 해루질에 성공했다.
15일(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니퍼트가 1호 머구리 김대호의 도움으로 에이스로 거듭났다.
지난 방송에서 열심히 해루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니퍼트가 “지금 시야가 안 좋아서 손으로 만져보면서 잡아야 한다. 제가 잡은 건 손으로 만져보면서 잡은 거다”는 김대호의 조언을 듣고 다시 한번 해루질에 도전했다.
심기일전해서 전복을 찾는 니퍼트를 보며 김대호는 “형님 빨라요. 더 천천히. 오감을 집중해서, 지금은 감각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김대호의 조언 덕분일까. 드디어 니퍼트가 전복을 획득했다.
니퍼트는 “제가 어제는 조금 빠르게 했다. 그런데 대호 형님이 천천히 하라고 했다. 바위 틈새도 손으로 확인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1981년생 니퍼트가 1984년생 김대호에게 형이라고 하는 것을 보며 붐과 안정환은 “니퍼트가 김대호 씨보다 형인데 잘 잡으니까 형이라고 한다. 한국 스타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럼요. 잘 잡으면 형이고 돈 많으면 형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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