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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월드 장모(?) 정영주 "최애사위? 아무래도 '선업튀' 변우석"

기사입력2024-07-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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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로 월드 엄마(?) 반열에 오른 정영주가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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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스페셜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월드 엄마, 월드 장모님 반열에 오른 정영주를 소개했다. 김숙이 "어떤 배우들의 엄마 역할을 했었나"라고 묻자, 정영주는 "채수빈, 박규영, 김세정, 김혜윤, 최근에는 정은지 엄마를 했다. 딸들이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사위 라인업도 차은우, 안효섭, 변우석까지 월드스타 장모님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최애 사위에 대해 묻자, 정영주는 "한명 뽑는게 제일 힘든데 그나마 가장 최근이니까 그래도 변서방이.."라며 변우석을 꼽았다.


그는 "변서방은 '선업튀'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 저장이 아직도 변서방이라고 저장되어 있다. 공적인 자리에선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사적인 자리에선 엄마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서장훈은 "정영주 씨가 동상이몽2에 출연 고민을 했다고 한다"라고 묻자, 정영주는 "여긴 그래도 알콩달콩 부부들 이야기를 하지 않나. 저는 다녀왔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가 "서장훈도 다녀왔는데?"라고 말하자, 정영주는 "(서장훈은) 싱글이라고 하고 싶다"라며 "저는 아이가 있고 여기는 없지 않나"라며 나름의 기준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을 묻자, 정영주는 "가정적이고 다정한 사람. 달달한 사람, 표현하는걸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하자, 김숙은 "아 여기엔 없다"라고 아까워 했다. 이에 안세하는 "제가 표현을 좀 하는데"라며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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