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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인 "음주운전 40대 개그맨? 저 아닙니다" 해명 [전문]

기사입력2024-07-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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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형인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는 의혹을 받자 "오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김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 k씨는 많이들 실망 하셨겠지만 나 아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아침부터 이곳저곳 기자들까지 연락오고 잠도 못잤다. 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반 확신반 비난반으로 어지럽다"며 "전에는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개그맨 기사 나올때도 오해 많이 받아서 해명했는데, 사건 사고에 관한 40대 개그맨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 보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김형인은 "억울한 마음보다는 그 동안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른거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한다"며 "혹시라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심하시고 가정도 있는데 앞으론 잘 살지는 못해도 똑바로는 살기위해 노력하겠다. 혹시라도 뭔가 사고치면 제일 먼저 이곳에 공지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의 직업은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한 코미디언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김형인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형인입니다.


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 k씨는
많이들 실망 하셨겠지만.. 저 아닙니다.

아침부터 이곳저곳 기자들까지 연락오고 잠도 못잤네요. 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반 확신반 비난반으로 어지럽네요.

전에는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개그맨 기사 나올때도 오해 많이 받아서 해명했는데
사건 사고에 관한 40대 개그맨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 봅니다.

억울한 마음보다는 그 동안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른거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심하시고 가정도 있는데 앞으론 잘 살지는 못해도 똑바로는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뭔가 사고치면 제가 제일 먼저 이곳에 공지해드리겠습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기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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