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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김숙, “음지의 취미 생겼다”에 김구라 “낚였다”

기사입력2024-07-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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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낚시꾼들에게 크게 원망을 들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위너 김진우가 등장했다.

김숙은 등장하자마자 “내가 음지의 취미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낚시다”라는 김숙 말에 김구라, 김호영, 지예은은 “맞다. 낚였네”라며 웃었다.

김숙은 “낚시터 성지를 다니고 있는데 날 알아본 낚시꾼들에게 원망듣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야괴담회’ 때문에 낚시터 찾아오는 사람들 많아져서 고기가 안 잡힌다”라는 원망이었다.


김구라는 단호하게 “본인이 고기를 못잡는 걸 핑계 삼지 말라”라고 잘라 말했다. 김구라의 기백에 MC들은 크게 웃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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