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빠더너스 BDNS-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에는 ‘안소희와 오지 않는 크림빵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상훈은 안소희에게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다며 “음악 얘기가 나온 김에 소희 님의 2007년~2008년 하면 떠오르는 노래 같은 게 있냐”라고 물었다. 안소희는 ’Tell me’, ’So hot’, Nobody’가 생각난다고 답했고, “저에게도 큰걸 가져다줬던 노래이고 매일매일 그 노래만 하면서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상훈은 “소희 님이 활동을 되게 오래 하셨으니까 지금 돌이켜서 보면 한 바퀴가 돌았다고 해야 되나… 그때 그 시절을 ‘너무 좋았다가 너무 힘들었다’였다가 이렇게 감정의 한 바퀴가 도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소희는 “저는 한 바퀴를 돌았다기보단 반원인 것 같다”, “다시 싫었던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오히려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좋음을 전혀 몰랐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좋게만 끝난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안소희의 대답에 문상훈은 “‘우리를 위해 고생했다’라는 느낌이 있다”, “‘수많은 분들을 많이 즐거워하게 해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감사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문상훈의 위로에 안소희는 감동받은 듯한 눈빛을 보였고, “그렇게 생각해 주신다니 너무 좋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빠더너스 B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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