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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인공관절 빠져 치료…살면서 최고의 고통” [소셜in]

기사입력2024-07-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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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

iMBC 연예뉴스 사진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인공관절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박지연은 자신의 SNS에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다. 저녁 약속 중에 아빠 다리 했는데…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쉬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지연은 “촬영 가야 하는데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받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그날의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 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 오늘. 정말 우울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경도 안 쓴느데 나 혼자 신경 쓰고 있는 그 상황들에 약자가 된 기분은 오늘도 또 역시, 이번 일에 또 역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 주지 못했구나 슬펐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쉽게 변하진 않겠지만 오늘 푹 자고 내일부터는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서 남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모델 송해나와 누리꾼들은 “아프지 마 언니”, “항상 밝은 에너지 잃지 마시길 응원하겠다”, “운동 열심히 하자구요!” 등의 댓글로 박지연을 응원했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둘째 임신 당신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이식받은 신장도 망가져 현재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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