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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g↓’ 최준희, 다이어트 욕구 자극 “당뇨로 병원 다닐래?”

기사입력2024-07-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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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마라맛 다이어트 조언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밤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진행했다.

먼저 한 누리꾼이 튼살 관리법에 관해 묻자, “관리 못함. 임산부 크림 도움 못 받았고, 오일+로션 조합으로 살아가는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다이어트 중이라며 따끔한 한마디를 바라는 팬에겐 “계속 정신 놓고 먹다 보면 건강은 물론 외모도 망가질 수밖에 없어. 자기관리 하나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 무슨 자존감이니 뭐니 얘기할 자격이나 있어? 절제력 잃고 먹다 보면 후회만 남을 뿐이야. 제발 정신 차려. 야식의 반복은 그저 그런 인생밖에 남지 않아”라고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한, “음식을 참지 못한다는 게 얼마나 한심한 줄 알아? 욕구대로만 먹으면 어떡해? 그따위로 살다가는 결국 병원 신세 지게 될걸? 뱃살 늘어나는 거 보고도 정신 못 차리겠어? 60대에 노후 여행 안 다니고 당뇨로 병원 다닐래?”라는 답변도 올려 다이어터들을 자극했다.


최준희는 “살 빼기 전 상비, 하비 뭐였나?”라는 질문에 “그냥 푸짐한 체지방 덩어리였다”라며 과거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너무 스스로 학대하는 것 같아서 안쓰럽다”라는 글엔 “나 원래 정신 아픔. 난 은근히 채찍질할 줄 아는 내가 좋은데? 내가 나한테 너그러운 마음을 가졌다면 모델 일도 못 했겠지?”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는 “살을 50kg이나 뺀 저지만, 아직 먹는 게 제일 좋다”라며 하며 빵을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사진과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 사진 등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체중이 96㎏까지 증가했다가 최근 40kg대로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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