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54회에서는 안재현의 ‘여름 건강검진’, 김대호의 ‘김형제 이삿짐센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은 한의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최근 자고 일어나도 졸리고 피곤이 가시지 않는 것은 물론 부쩍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것. 그는 과거 ‘허열’(허약해서 생기는 열) 진단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건강 상태가 ‘나쁨’으로 나오자, 안재현이 “그래도 ‘매우 나쁨’ 아니라 좋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의사는 안재현의 키가 186cm인데 몸무게가 69.8kg이라며 걱정했다. 2년 전보다 6kg이 감소했다는 것. 안재현은 허열 실체가 담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얼마 못 살 것 같다”라며 놀랐다.
한의사는 “열이 많은 사람들은 열을 유발하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삼계탕 같은 음식보다는 오리고기가 좋다”라며 추천했다. 안재현이 “삼겹살에 맥주는?”이라며 기대하자, 한의사가 “열을 유발하는 음식보다는 괜찮긴 한데”라고 답했다. 이후 안재현은 몸보신을 위해 오리백숙을 먹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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