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첫 방송된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 7명의 강연자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연 2시간 전부터 강연자들이 모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 한문철 변호사, 설민석 강사, 코미디언 박명수, 김영미 PD, 중앙승가대 교수 금강 스님, 김성근 감독 등이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대기실에 들어오자마자 “몇월에 섭외들어왔냐라며 순서에 관심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난 기획부터 함께 했다“라고 답했다.
김영미 PD는 “처음엔 섭외 거절했는데 바로 오박사에게 연락왔다”라고 사정을 밝혔다. 박명수는 김영미 PD를 안아주는 오은영 박사 모습에 “사람 가리냐. 난 왜 안 안아줬냐”라고 시비걸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등장한 금강 스님은 “처음 뵈는 분들인데 낯설지 않다. TV 보면 다 나오는 분들”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때 김성근 감독이 들어오자 강연자들 모두 일어나 인사를 드렸다. 김성근 감독은 “노량진에서 보다가 상암까지 오려니 힘들었다”라고 해 웃게 만들었다.
박명수가 “우리 회식 하냐”라고 하자 김성근 감독은 “노량진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누가 사는 거냐”라는 말에 장도연은 “큰형님 가만 계시겠냐”라며 김성근 감독을 바라봤다.
방송이 시작되자 오은영 박사와 전도연이 무대로 나가 청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7명이 하나의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주제는 ‘한계’”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은’이란 질문을 받으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바로 ‘한계’였다. 강연 잘 하기로 유명한 강연자들의 ‘한계’라는 강연에 청중들은 주목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레전드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심장 펌핑 합동 강연쇼다.
MBC 예능프로그램 ‘강연자들’은 ‘한 가지 주제로 풀어내는 일곱 가지의 시선’이라는 색다른 접근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전에 강연을 준비하는 일상부터 열정적인 강연 퍼포먼스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7인의 케미까지 주목받으면서 현장 청중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 펌핑’을 예고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강연자들’은 7월 12일에 이어 2회는 7월 19일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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