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한 MBN ‘ 돌싱글즈 5’ 마지막 회에서 MC 오스틴강은 "시즌 4의 지미, 희진이 곧 결혼도 하고 예쁜 아이도 태어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며 깜짝 발표를 했다. 이혜여은 "시즌2의 남기, 다은 부부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이전 시리즈 출연자들의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이에 "다음주 부터는 '돌싱글즈'의 역대 레전드 커플인 시즌2의 윤남기-이다은, 시즌4의 제롬-베니타의 새로운 스토리인 '동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 방송된다"는 예고를 했다.
방송 종료와 함께 '돌싱글즈4' 출연자인 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돌싱글즈4 미국편에 출연했던 희진 입니다. 조금전 방송을 통해 소식 전해들으셨듯이 드디어 저희 지미&희진 커플이 1년 4개월 동안의 장거리연애를 마무리하고 다음달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12월에는 엄마도 될 예정이에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희가 빨리 결혼하길 바래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는데 그 결실이 맺어지고 새 생명까지 선물처럼 찾아와줘서 더할나위없이 기쁘고 너무 감사하답니다. 소중하고 특별한 기회로 지미오빠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저를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는 너무나 따뜻한 사람과 새 가정을 이루고 부모까지 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이 설레이고 너무 벅차네요.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을 받은 만큼 늘 감사함 잊지않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희진은 캐나다 벤쿠버에, 지미는 미국 뉴욕에 살고 있으며 이들은 비행기로도 6시간이나 걸리는 장거리 연애를 1년 4개월동안 이어가며 방송 종료 이후에도 알콩달콩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SNS를 통해 보여왔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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