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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은지원, 재혼 의지 "父 떠나보내고 생각 바껴" [소셜in]

기사입력2024-07-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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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재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수)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초현실주의자 은지원과 이경규의 만남'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밸런스 게임을 하며 이경규는 은지원에게 "결혼 한다 VS 안 한다?"라고 묻자, 은지원은 "나는 '안 한다'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해서든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한번 했잖아"라고 말하자, 은지원은 "갔다 왔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가 나이도 점점 먹어가고 아버지도 떠나보내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프로그램에서 85세 정도 되는 분을 만났다. 그분이 아직도 놀이동산 가서 놀이기구를 탄다. '사모님이 반대하지 않냐?'라고 하니까 별거한 지 20년 되었다더라. 하고 싶은 거 하고 산다더라"라고 말했다.

듣고 있던 은지원은 "(결혼하고)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이경규는 "없다는 게 낫다니까. 내 말을 왜 이렇게 못 알아듣냐. 누군가에게 기대려는 생각으로 결혼하지 말라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은지원은 "그건 아니다. 내가 인간관계도 넓지도 않고, 친구도 별로 없는데 삶이 긍정적이지가 않다. 약간 부정적인데 요즘 백세시대하지 않냐. 내 주위에 100살을 본 적이 없다. 근데 무슨 백세시대라는 거야"라며 "요즘에는 결혼식보다 장례식을 많이 간다. 그러다 보니까 결혼 생각이 더 많이 나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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