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57회에서 21기 솔로남녀들이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호, 영수, 상철이 데이트 상대로 정숙을 선택해 3:1 데이트가 진행됐다. 정숙은 잠시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몰래 식사비를 결제했다. 사장이 “42만 원이다”라고 하자, 정숙이 “저 이제 굶어야 한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 모습을 본 영호가 “정숙님이 지금 계산하고 화장실 가신다”라고 전했다. 영수는 “우리가 나서는 건 부담스러워할 거고, 잘 먹었다고 얘기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제하고 안 하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아예 고려조차 못 했다. 아직은 정숙님한테 어필할 단계는 아닌 거 같다”라고 밝혔다. 영호는 “뭔가 튀는 행동을 하고 싶진 않았다. 자산도 저보다 더 많으실 텐데”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넷은 1:1 대화를 위해 카페로 향했다. 이때 영수가 “이것도 정숙님이 사는 건가?”라고 물었다. 상철이 “커피는 제가 사겠다”라고 하자, 정숙이 “오늘 다 제가 사겠다”라며 결제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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