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가 박미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0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대모랜드’ 특집으로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순풍산부인과’로 유행어 말고도 얻은 게 있으시다던데”라는 질문에 “내가 60년 동안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제일 예쁘게 생각하고 내 딸 같은 건 박미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박미선을 보면 내가 살아온 것과 똑같이 살까라는 느낌이 있다. 불만도 없고 남편 원망도 안 한다. 미선이 고생 많이 했다”고 하며 “우리 남편 장례식 때 3일 동안 지켜줬다. 그래서 미선이는 내 딸 같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이때 김구라가 “이봉원 씨도 사위 같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마음속으로 속상했는데 요새는 잘 하는 것 같아서 고맙다. 정말 와이프한테 잘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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