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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이유 좋아해"…김신영, 베이비몬스터와 세대차이 실감(정희)

기사입력2024-07-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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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그룹 베이비몬스터와 세대차이를 실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어제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100일을 맞았다. 우리가 케이크 쿠폰을 쏘겠다"라며 "'정오의 희망곡' 잊지 마라. 딴 곳은 잊어도 되지만 '정희'는 잊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특히 로라가 보쌈을 저녁 메뉴로 추천했던데 최애 메뉴냐"라고 묻자, 베몬은 "어제 루카 언니가 밥을 먹으려고 시킨 메뉴인데 다들 '한입만'하고 먹다 보니 너무 맛있더라"라며 "혼자 먹을 땐 그럭저럭인 메뉴지만 다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한입만'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애 음식을 묻자, 치키타는 "지금은 매운 라면을 먹고 싶다"라고 말했고, 라미는 "나는 치키타가 먹는 거 뺏어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라며 웃었다.

아현은 "내가 항상 먹는 토스트가 있는데 안에 5가지가 들어가 있다. 두께감도 있고 맛있어서 아침에 꼭 먹는다"라고 말했고, 아사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곰탕, 설렁탕이다. 오늘은 곰탕이 당긴다. 깍두기, 섞박지랑 먹고 싶다"라고 말해 김신영은 환호했다.

이후 김신영은 "베이비몬스터 신곡 '포에버'가 나왔다. 이전에 '쉬쉬' 다음으로 '라이크댓'을 들었는데 난리 났더라. 이번 '포에버' 역시 다르다"라며 "베몬의 특장점은 다른 사람을 따라 하지 않고 베몬만의 색깔로 이어간다. 이게 너무 멋지더라"라며 극찬했다.

곡 소개를 부탁받은 로라는 "우리 이번 '포에버'는 80년대 신스팝을 YG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베몬표 섬머송이다. 아주 신나는 댄스송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은 "이 노래가 사실 80년대 신스팝을 재해석하지 않았냐. 근데 베몬 멤버들 중 80년대생이 아무도 없다. 그럼 혹시 어릴 때 좋아했던 팝이나 롤모델이었던 팝가수가 있냐"라고 질문했다.

치키타는 "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지금 몇 년생이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치키타는 "2009년생. 15살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로라는 "나는 만화에 나온 노래 좋아했는데 '꿈빛파티시엘' 좋아한다. 아이유가 부른 OST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시대가 달라서 몰랐다"라며 놀랐다.

이어 라미는 "나는 7 공주의 '러브송'을 좋아했다. 어렸을 때 무대 한 적이 있고 어디 가면 개인기로 이거 했다"라고 밝히자, 김신영은 "내가 7 공주 활동할 때 같이 했었다. 너무 고인 물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현은 "나는 예전에 팝송을 엄청 많이 듣지 않았지만 10살 때부터 스눕독, 브랜디, 비욘세, 리한나 이런 분들 노래를 들었다. 좋아서 자주 찾아봤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우와 나와 팝송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멤버다. 겹친다"라며 반가워했다.

아사는 "나는 디즈니 OST를 많이 들었다. 어렸을 때 라푼젤이나 알라딘 OST를 좋아했다"라고 답하자, 김신영은 "나도 애니메이션 덕후인데 디즈니는 놓칠 수 없다. 굿즈 마니아다"라며 반겼다.

파리 타는 "최애 팝송은 지금까지 좋아하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다. 어렸을 때부터 듣고 지금도 많이 듣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루카는 "나는 추억의 팝가수인데 엄마가 팝송을 많이 들으셔서 어렸을 때부터 들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많이 들었다. 2살 때부터 차 안에서 들었다"라고 밝히자, 김신영은 "해외에 있는 많은 분들이 '베이비몬스터 '포에버' 들었어요' 이런 날이 올 거다. 확신한다"라며 응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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