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다. 독보적인 행보로 사랑 받는 고아성 배우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등 시대와 청춘을 위로하고 작품들을 선사한 장건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이 싫어서' 티저 예고편 중 #다짐 예고편은 뉴질랜드의 전원 풍경을 거니는 주인공 계나와 뉴질랜드로 이민자 하준의 대화가 인상적이다. 한국에 다시 가고 싶은지, 본인이 던진 질문에 오히려 상념에 빠진 계나의 표정과 “더 이상은 망설이지 않을래”라는 문구의 조화가 뉴질랜드에서 계나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출발 티저 예고편은 분주한 공항에서 여유롭게 앉아있는 여행자 계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 “나는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는 문구가 계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한국이 싫어서'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고아성 배우를 비롯해 주종혁, 김우겸 등 배우들의 열연과 청춘들의 현실과 시대상의 반영,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등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한 감성과 공감을 이끌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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