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탁재훈은 최진혁의 등장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상황에 맞지 않다"면서 웃었따.
탁재훈은 또 댄디한 옷차림의 최진혁에게 "제 눈에는 제비로밖에 안 보인다. 작정을 하고 온 것 같다"면서 웃음을 안겼다.
최여진은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다며 "제가 무딘 건지 학창시절 내성적이었는데 동창들은 또 아니라더라"고 고백했다.
최진혁은 "(대시를) 못 받는 게 아니라 누나가 눈치 없는 것도 있고, 철벽을 친다기 보다 언니 동생처럼 관계를 만들어버리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이성적 호감이 없는데 선을 넘을 것 같으면 남자로 변한다"며 최진혁의 말을 인정했다.
탁재훈이 "틈이 없지 않냐"고 하자 최여진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준다"고 답했다.
탁재훈이 "진혁이가 선을 넘을 것 같으면 철벽을 칠 거냐"고 묻자 최여진은 "고민 좀 해보겠다"며 의미심장한 답을 했다.
김준호가 "진혁이한테 나랑 결혼할래? 하고 농담했다더라"고하자 최여진은 "장난으로 사람들 앞에서 한 거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이 "장난으로 우리한테도 결혼하자고 해달라"고 요청하자 최여진은 "그 사이에 철이 들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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