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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송중기, '핸섬가이즈' 보고 '나 홀로 집에'·'덤앤더머' 생각 났다고"(철파엠)

기사입력2024-07-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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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영화 '핸섬가이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지금 '핸섬가이즈' 영화 분위기 장난 아니다"라며 "이틀 연속 한국영화 좌석 판매율 1위, 손익분기점 110만 돌파 코앞, 개봉 2주 차에 꺾일 줄 모르는 흥행"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김영철은 "개봉 2주 차에 흥행세가 늘어나는 건 이례적인 일 아니냐"라고 묻자, 이성민은 "이런 일이 자주 있지 않지만 우리 영화는 갈수록 흥행이 잘되는 추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핸섬가이즈' 소개를 부탁받은 이성민은 "'핸섬가이즈'는 코미디 영화다. 한국에 많은 코미디 영화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영화 중 가장 많이 웃는 영화라고 평을 해주더러"라며 "이희준과 내가 오랫동안 형제처럼 지낸 친구인데 집을 장만해서 그 집에 봉인되어 있던 것을 잘못 건드린다. 거기서 악력이 깨어나는데 이희준과 내가 무찔러가는 유쾌한 코미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김영철은 "영화 '핸섬가이즈'를 본 청취자들이 리뷰를 남겼는데 읽어달라"라고 요청했고, 이성민은 "너무 재밌어서 '핸섬가이즈'를 3번이나 봤다. 일단 제목부터 반전인데 이성민의 까만 얼굴과 뽀얀 뱃살처럼 반전에 반전이 끝이 없다"라고 읽었다. 이에 김영철은 "반응 보니 반전에 반전을 더한다는 평이 많더라"라며 궁금해했고, 이성민은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평이 많다. 우리 영화는 추측이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성민은 "영화 보다가 나도 모르게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 다들 '핸섬가이즈' 보세요. 두 번 보세요"라고 댓글을 읽으며 "진짜 이런다"라며 공감했다. 김영철은 "본인도 엄청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하자, 이성민은 "나도 만족하는 영화고 사랑하는 영화다. 다들 뇌를 빼고 봤다는 말이 많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성민은 "내가 기대한 건 바보 형제의 막장 코미디. 내가 본 것은 검은 사제들 멍청 버전. 어떤 분 후기인데 영화 보고 100% 공감했다"라는 청취자 댓글을 보며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영철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성민은 "우리 영화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한다는데 송중기는 '나 홀로 집에', '덤앤더머'도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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