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최정윤은 자신의 SNS에 "2023년 1월 1일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어서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여러 사진에는 병실에서 입원 생활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겼다.
최정윤은 "'준비가 안된 사람은 안 되는거구나' 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특히나 나이를 먹을수록 더 준비를 탄탄히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 적절한 시기에 잘 배웠다"며 "너무나 큰 두려움을 안고 수술을 해야만 했다. 다리를 다쳐본 것도 처음이었고 재활이 너무 두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년간의 재활 끝에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고. 그는 "너무 말끔하고 편안하게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모든 기적과도 같은 감사한 일들을 가슴에 새기고 건강의 소중함,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인생의 한 순간을 또 잘 지나왔노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적었다.
이를 본 팬들은 "고생 많으셨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멋지게 뛸 일만 남았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최정윤은 지난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똑바로 살아라', '옥탑발 고양이', '그 여자가 무서워', '천사의 선택', '청담동 스캔들',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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