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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박희본 "박주현과 자매 연기, '인간수업'부터 너무 좋았다."

기사입력2024-07-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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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곤 감독,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희본은 "어떻게 이 재난을 시각화 할지가 궁금하고 기대되더라. 많은 캐릭터들이 사력을 다하는 장면이 많다. 연기할 때 사력을 다하는 게 어떤 느낌이며 제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궁금해서 참여했다."며 출연의 이유를 밝혔다.

박희본은 "저는 나름 노력을 하는 게 그게 잘 안 보이는 게 있었다. 열심히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열심이랄까. 그래서 이 캐릭터를 제가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연기 했는지를 이야기했다.

프로 골퍼 동생 ‘유라’(박주현)의 매니저를 맡으며 뒷바라지에 올인한 언니 ‘미란’을 연기한 박희본은 극중에서 박주현과 자매 호흡을 맞췄다. "'인간수업'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이 친구라면 진짜 내 뒤에 꼼짝말고 있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더라. 세트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촬영장 오가고 술 마시고 대화도 많이 했다."며 호흡의 비결을 밝혔다.

박희본은 "저희 영화를 극장에서 개봉해서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고 뿌듯하다."라며 인사했다.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7월 12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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