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미녀와 순정남’ 이일화, 박상원에 이혼 요구…지현우 “나 하나 버렸으면 됐지”

기사입력2024-07-07 21:2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일화가 박상원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공마리(한수아 분)가 가출했다.

이날 장수연(이일화 분)은 공진택(박상원 분)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이를 알게 된 공마리는 장수연에게 “나도 내 마음대로 살 거야. 찾지 마”라고 쪽지를 남긴 채 가출한다.

장수연으로부터 공마리의 가출 소식을 들은 고필승(지현우 분)은 클럽 앞에서 공마리와 비슷한 사람을 봤던 것을 떠올리며 공마리를 찾아간다.


공마리는 고필승과 함께 장수연이 자신을 찾으러 온 것을 보곤 “엄만 오빠도 버리고 나도 버리고 마음대로 살지 않냐. 나도 내 마음대로 살 거야”라고 하며 자신을 나무라는 고필승에게 “오빤 모른다. 나는 세상에서 날 지켜줄 사람이 엄마랑 아빠밖에 없는데 엄마랑 아빠가 이혼하면 난 어떻게 살아? 오빤 똑똑해서 혼자서도 잘 살 수 있겠지만 난 혼자선 못 산다”고 한다.

울먹이는 공마리를 지켜보던 고필승은 장수연에게 “지금 우리 꼴을 봐요. 나도 당신을 원망하고 마리도 당신을 원망한다. 사정 있어 힘들다고 나 버리고 지금은 알량한 양심 때문에 힘들다고 마리 버리고, 버림받은 기분이 얼마나 비참한지 대표님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 나 하나 버렸으면 됐지 마리한텐 그러지 마라. 마리 상처받는 거 못 본다”고 경고한다.

한편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