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53회에서는 전현무-박나래의 ‘힐링 촌캉스’, 슈퍼주니어 규현의 ‘달콤 쫀득 떡볶이 탐구생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요즘 결혼 생각이 진짜 많다”라며 최근 홍현희 가족이 집에 놀러 온 적 있다고 밝혔다.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고 자극받았다는 것. 박나래는 “내 인생에도 그런 게 있을까?”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나래는 “내가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을 하면 아버지가 안 계시니까 혼자 들어가야 한다. 오빠가 내 손을 잡고 아버지처럼 들어가면 어떨까?”라며 상상했다. 전현무는 “내가 네 신랑한테 널?”이라며 놀란 후, “들어가 줄게”라며 약속했다. 이어 “너희 어머니 옆에 앉으면 되는 거야? 얼추 멀리서 보면 부부 같기도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전현무는 결혼에 대해 “난 지금 멘붕이야”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학창시절에 공부만 하고 살았다”라며 뒤늦게 ‘트민남’이 된 이유를 전했다. 전현무는 40대 초반에 자아실현을 하느라 결혼 시기를 놓쳤다며 “이러다 김광규로 가는 거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김대호의 ‘의 상한 형제’, 안재현의 ‘여름 건강검진’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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