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8회에서 19기 상철과 옥순이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나는 솔로’ 촬영 마지막 날을 떠올리며 “옥순이랑 끝난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옥순이 상철을 최종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 당시 커플이 되지 못한 둘은 한참을 같이 울어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실패했지만 삼세번”이라며 이후 옥순에게 다가갔다고 밝혔다. 옥순은 상철을 편한 친구로 만나다가 어느 순간부터 점점 마음이 쌓여갔다고 전했다. 상철은 옥순이 가수 임영웅의 팬이라며 “처음 만나고 한 50일 동안은 임영웅 콘서트장 근처에서 만났다. 약간 따라다닌 느낌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MC 데프콘이 “임영웅이 엮어줬네. 커플 만들어줬네”라며 감사를 표했다.
옥순은 “어느 순간 고백 비슷하게 하더라. 반지랑 종이접기 한 거를 같이 주더라”라고 전했다. 결국, 상철의 진심을 받아들였다는 것. 상철은 옥순의 수락에 애써 덤덤한 척했다며 “사실 2~3일 정도는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안 가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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