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층 버스를 타고 부산 시내 여행에 나선 그리스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호스트 알렉산드로스 장과 그리스 친구들은 부산 해안가를 따라 달리는 시티 투어 버스에 올라탄다. 그 이유는 바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막내인 콘스탄티노스가 한국의 발전된 도시를 보고 싶어 했기 때문. 친구들은 시내 풍경을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2층에 자리 잡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 투어를 떠난다.
부산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부산항을 지나 시내 곳곳을 돌기 시작한다. 이 때 놀이공원에 온 듯한 범상치 않은 음악과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고, 곧이어 공포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한 다리가 등장하는데. 이를 본 콘스탄티노스는 얼굴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아연실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공포를 넘어 실성까지 한 그는 그리스의 금쪽이, 일명 '콘쪽이'에 등극했다는 후문. 과연 콘스탄티노스를 무서움에 벌벌 떨게 만든, 롤러코스터 뺨치는 전설의 다리는 무엇이었을지.
한편, 버스를 타고 달리던 친구들은 초고층 건물들의 향연에 충격을 받은 듯 넋을 놓고 만다. 줄곧 6·25 전쟁 당시 피난촌의 이미지만 보다가 세계적으로 성장한 부산의 드높은 빌딩 숲을 처음 마주한 것. 고층 건물의 신세계를 구경하기 위해 목을 쭉 빼고 단체 미어캣이 되어버린 그리스 친구들의 모습은 7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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