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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숀 레비 감독 "이 영화는 데드폴의 피가 흐르고 있다. 청불은 필수였다"

기사입력2024-07-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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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의 내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의 포시즌즈호텔에서는 이 영화의 제작자이자 주연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영화로 인사하는 휴 잭맨, 영화의 감독 숀 레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숀 레비 감독은 "제 영화가 한국에서 많이 개봉했는데 방문은 처음이다.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했다.

그러며 "두 캐릭터를 액션, 유머, 감동이 있는 한 영화에 넣어 여름에 적합한 블록버스터를 만든다는 건 어떤 감독에게 있어서도 정말 큰 영광일 것"이라며 '데드풀과 울버린'의 연출 소감을 밝혔다.

숀 레비 감독은 "한국에 온지 15시간 밖에 안됐는데 벌써 한국에 반해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MCU의 최초 R등급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는데 데드풀 캐릭터와 울버린의 서사와 액션을 유지하면서도 어떻게 R등급의 밸런스를 맞췄냐는 질문에 숀 레비 감독은 "디즈니 안에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 작품은 기존의 디즈니와 다를거라는 걸 애초에 알고 있었다. 최초의 청불 영화가 될 거라는 걸 알고 있고 데드풀의 톤을 유지하라고 했었다. 이 영화에 흐르는 피는 데드풀의 DNA다"라는 답을 했다.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은 7월 24일 개봉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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