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49회에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 박주호가 새 감독으로 합류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캐스터 배성재는 이근호, 박주호가 새롭게 ‘골때녀’에 합류했다며 두 감독을 반겼다. 이어 FC이근호(이주리, 트루디, 김민경, 채연, 박지혜, 이주연)와 FC박주호(조혜련, 나다, 신유미, 다영, 차서린, 이채연)의 감독 평가전이 진행됐다.
‘초보 감독’ 이근호가 선수들을 배려하며 전술에 관해 설명하자, 선수들이 웃음 지었다. 이근호는 “우선 오늘은 즐겁고 재밌게, 저도 지금 많이 긴장한 상태인데 많이 도와달라”라며 어색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기존 감독들의 견제에 대해 밝혔다. 조재진, 오범석, 백지훈이 “쉬울 것 같지? 한번 해봐”라며 신입 감독들의 첫 출근부터 기강 확립에 나선 것. 이에 이근호가 “텃세 장난 아니네”라며 발끈했다.
방송 말미,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문지인, 박하나, 이주연, 박지안)와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의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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